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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 출신 바다, 일반 회사원으로 취직…도대체 왜?
입력 2011-10-02 13:24  | 수정 2011-10-02 13:24

가수 SES 출신 바다가 회사원으로 변신했습니다.

지난 1일 MBC '세바퀴'에 출연한 바다는 "인생의 또 다른 도전을 위해 회사에 다니고 있다"며 "일본에도 낮에는 은행원으로, 밤에는 밴드 보컬로 활약 중인 유명한 가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바다는 최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기업의 기획팀에 입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바다는 지난 달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나 회사에서 야근 중! 아, 이것이 회사원의 진정한 야근. 지금 야근하시는 모든 분들 같이 힘내요!"란 글과 함께 사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정한 골드미스로 변신하는 건가요?","전직 가수 회사원이라니, 색다르네요","야근 중에 셀카 찍으시면 안 됩니다"와 같은 웃음기 가득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그룹 SES는 1997년 1집 앨범을 발매한 뒤, '가요계의 요정'이라는 애칭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다가 2002년 팀을 해체한 바 있습니다.

[사진=바다 트위터]
이주연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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