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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수코 2 우승 진정선, '17세 최연소 우승자 탄생!'
입력 2011-10-02 09:39  | 수정 2011-10-02 09:41

모델 진정선이 '도전! 수퍼모델 KOREA 2'의 최종 우승을 차지하면서 최연소 우승자가 됐습니다.

지난 1일 케이블 채널 온 스타일에서 방송된 '도전! 수퍼모델 KOREA 2' 최종회에는 톱 2에 오른 박슬기(25)와 진정선(17)이 우승의 자리를 놓고 접전을 펼쳤습니다.

진정선은 최종 미션인 미국 뉴욕 컬렉션 런웨이에서 신발 끈이 풀리는 등 위기를 맞았지만 특유의 카리스마와 신선함을 인정받기도 했습니다.

위기를 이겨내고 최종 우승한 진정선은 "상상만 하던 일이 일어나 믿어지지 않는다"고 우승 소감을 밝히는 한편 "꿈꾸는 것 같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어 자신의 SNS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달았다. 최선을 다해서 발전하는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내가 점찍은 진정선이 최종 우승이라니","역시 처음부터 눈에 띄었다","17살에 최종우승이라니 진짜 최고다","작은 고추가 맵다더니"와 같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최종 우승한 진정선은 상금 1억원과 글로벌 패션매거진 W 코리아의 단독 화보를 촬영하게 되며 더불어 SKⅡ의 지면 광고모델로 활동하게 됩니다.

[사진=스타투데이]
이주연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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