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환율영향 큰 품목 수급·가격 관찰"
입력 2011-09-30 09:24  | 수정 2011-09-30 11:29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환율변화에 크게 영향을 받는 품목의 수급과 가격동향을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환율변동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고 기업 원가상승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가능한 정책수단을 최대한 활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9월 소비자 물가가 8월보다 상승폭이 둔화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서민 생계비에 영향을 미치는 식품가격과 농산물 가격이 눈에 띄게 하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장관은 또한 유럽 재정위기 우려 등에 따른 국내외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로 경기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라며 대외여건 변화에 따라 필요한 정책대응을 선제적으로 강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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