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두관 지사, 수입 목재 거북선 복원 '사과'
입력 2011-09-29 17:24 
김두관 경남도지사가 수입 목재 거부선 복원 사업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김 지사는 "배 모형 설계서에는 국내산 목재를 사용한다고 했지만, 경찰 수사 결과 81%가 수입 목재였다"며 "경남도의 관리 감독이 소홀했던 점에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관련자는 엄중히 문책하고, 해당 업체에는 손해배상 청구와 함께 계약 해지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거북선 복원사업은 김태호 전임지사가 추진한 '이순신 프로젝트'의 하나로, 경남도와 통영시, 거제시가 공동으로 경남개발공사를 사업대행기관으로 지정해 사업을 수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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