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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빙상연맹 '김동성 체벌의혹' 청문회 연다
입력 2011-09-29 16:41 
미국 빙상경기연맹이 어린 선수들을 체벌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쇼트트랙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김동성을 상대로 청문회를 엽니다.
미국 빙상연맹은 7개월에 걸쳐 김동성 관련 의혹을 조사하고는 청문회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청문회는 그동안 김동성 측이 요구한 것입니다.
미국 빙상연맹은 지난 3월, 학생들에게 체벌을 가했다는 워싱턴포스트의 보도가 나오자마자 당사자의 소명을 제대로 듣지 않은 채 김동성의 코치 자격을 정지시켜 반발을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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