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유희열, 라디오 하차 "기쁘고도 슬퍼"…도대체 왜?
입력 2011-09-29 14:44  | 수정 2011-09-29 14:44

유희열의 KBS '유희열의 라디오 천국' 하차 소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희열 소속사 대표는 29일 한 언론 매체를 통해 유희열이 토이 앨범 작업을 위해 ‘라디오 천국에서 하차하는 것으로 한 달 전에 KBS 측에 뜻을 전했다”고 밝힌 것.

하지만 또다른 언론 매체는 KBS 라디오국 고위관계자의 말을 빌려 "유희열 하차설에 대해 아직 개편 논의 중이며, 확정된 바가 없어 뭐라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10월 중순 경이 돼야 공식적인 발표를 할 계획"이라 덧붙였다며 유희열 하차설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고 전했다.


현재 인터넷상에는 유희열의 하차설과 함께 이미 후임이 최강희로 정해졌다는 소문까지 겹치면서 라디오 애청자들 사이의 의견이 분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제 하루의 마무리는 항상 희열옹이었는데 아쉬워요","하차라니 말도 안돼!","라디오 하차설과 토이 7집이 나온다는 소리를 동시에 들어서 기쁘고도 슬퍼"와 같은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유희열은 2008년부터 ‘유희열의 라디오 천국DJ를 맡아 심야시간대 마니아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사진=스타투데이]
이주연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