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밤까지 비…충청이남 돌풍·벼락
입력 2011-09-29 13:50 
<1>건조했던 가을 하늘을 촉촉하게 적시는 가을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온종일 비가 내리겠는데요.
충청이남지방을 중심으로는 가을비 치고는 요란한데요. 천둥, 번개가 치고 강한 돌풍이 불면서 빗줄기가 꽤 굵겠습니다.

<가을비 얼마나>충청과 강원영서남부, 경북북부에는 최고 50mm의 적지 않은 양이 예보돼 있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전국에는 5에서 30mm 정도입니다.

<2>비는 오늘 밤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영남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내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3>비가 그친 뒤에는 쌀쌀한 날씨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모레인 토요일까지 전국적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도 크게 내려가겠는데요. 감기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기상도>내일 오전에 차차 맑은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강원도영동지방은 밤에 비가 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서울 14도, 여수와 부산 19도 선을 가리키겠습니다.

<최고>내일 한 낮 기온 서울 19도 선으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비가 오지 않아도 쌀쌀한 기운이 감돌겠습니다.

<주간>토요일부터는 서울의 아침 기온도 10도 이하로 '뚝' 떨어지겠습니다. 개천절 연휴 동안에도 평년보다도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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