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가을비'…충청이남 돌풍·벼락
입력 2011-09-29 12:56 
리드멘트 : 오늘은 전국에서 가을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진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와 기온 전망 기상센터 연결해 들어보죠. 조노을 캐스터

질문 : 현재 대부분 지방에서 비가 내리고 있죠? 현재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1>네, 서해안지방에서 시작된 비는 현재 전국 대부분지방으로 비가 확대됐습니다. 특히 경기와 강원중북부지방에는 시간당 10mm내외의 다소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오늘 내리는 비는 낮 동안 충청이남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과 더불어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비 얼마나>충청과 경기남부, 강원 영서 남부, 경북북부를 중심으로 최고 60mm 정도의 가을비 치고는 꽤 많은 양이 예상됩니다. 그 밖의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는 최고 40mm 정도입니다.


<2>비는 오후늦게 경기서해안을 시작으로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3>하지만, 비가 그치고 나면 기온이 크게 떨어져 쌀쌀하겠습니다. 모레인 토요일까지는 전국적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도 크게 떨어뜨리겠습니다.

<최고>오늘 낮에도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가겠습니다. 어제 24도 선을 가리켰던 서울의 낮 기온이 오늘은 19도로 5도 가량 낮은 수준이고요. 대구와 광주도 24도 선에 머물겠습니다.

<주간>이번 주말은 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평년보다도 쌀쌀한 날씨는 다음 주 초까지 계속되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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