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1시 주요뉴스

▶ '유로존 신중론' 주가 상승 반전
유럽 재정위기 해법에 대한 불안심리가 다시 확산되면서 세계증시가 하락 마감했습니다.
국내 증시는 등락을 거듭하다 상승 반전했습니다.

▶ 저축은행 2곳 감사의견 '한정'
삼일회계법인이 정상 영업 중인 저축은행 2곳에 대한 감사 결과 '한정' 의견을 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해당 저축은행에 대해 "부실에 따른 영업정지 가능성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 '도가니' 인화학교 폐쇄 추진
영화 '도가니'로 불거진 인화학교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전면 재수사에 나선 가운데 교육당국이 인화학교의 폐교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 '시술 불만' 환자가 치과의사 살해
병원에서 치석제거 시술을 받았던 환자가 치료에 불만을 품고 담당 치과의사를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 삼성-MS 제휴…'반 애플' 전선 구축
삼성전자가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사에 특허 사용료를 지급하기로 합의하면서 '반 애플' 연합전선을 구축했습니다.
삼성은 구글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작업에도 착수했습니다.

▶ 경상흑자 4억 달러…33.7억 달러↓
지난달 경상수지 흑자가 4억 달러로 전달에 비해 33억 7천만 달러나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황당한 요금제' 돈 더 내면 느려져
SK텔레콤이 4세대 이동통신인 LTE 서비스를 본격 가동했습니다.
하지만 돈을 더 낼수록 오히려속도가 느려지는 요금제를 내놓아 '황당한 요금제'라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 전국 가을비…비 온 뒤엔 기온 '뚝'
전국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충청과 경북 지방엔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비 온 뒤엔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쌀쌀한 날씨가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