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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빌보드 선정 ‘21세 이하 인기 아이돌’…17위 등극
입력 2011-09-29 11:14  | 수정 2011-09-29 11:15
그룹 포미닛의 멤버 현아가 미국 빌보드 닷컴이 선정한 ‘21 Under 21 (21세 이하 올해의 인기 아이돌)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빌보드 닷컴은 ‘21 Under 21: Music's Hottest Minors 2011 명단을 발표했다. 이 차트에서 현아는 수많은 스타들을 제치고 17위를 차지했다. 이는 한국 가수로는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빌보드닷컴은 현아에 대해 19세 한국 팝 가수 현아는 2007년 걸그룹 원더걸스 멤버로도 데뷔했다”며 이후 원더걸스를 탈퇴하고 건강상의 문제를 극복해 포미닛 래퍼 및 솔로로 변신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지난 7월 발표한 미니앨범 ‘버블 팝의 선정성에 대해서 설명하며 케이팝 문화의 중요한 요소가 된 현아는 글로벌적인 케이팝 한류 열풍의 대표적인 얼굴”이라는 소개를 덧붙였다.

한편, 21세 이하 올해의 인기 아이돌 차트는 저스틴 비버가 1위를 차지했으며 그의 여자 친구 셀레나 고메즈를 포함해 닉 조나스, 마일리 사일러스 등이 순위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이준엽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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