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가을비 '촉촉'…기온 뚝 '쌀쌀'
입력 2011-09-29 10:14 
<리드멘트>오랜만에 전국 대부분지방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는 오늘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는데요,
비가 그치고 나면 기온이 크게 떨어져 매우 쌀쌀해진다고 합니다.
기상센터 연결하겠습니다. 명시경 캐스터!

<레이더>오늘 우산 꼭 챙기셔야겠습니다.
서해상에서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현재 대부분지방에 가을비가 내리고 있고요,
백령도를 비롯한 중서부지역에는 다소 강한 강수대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1>지금 비가 내리지 않는 지역도 점차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오늘은 종일 이렇게 가을비가 내리겠고,
영남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지방은 밤이 되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예상강우량>다만, 낮 동안 경기 남부와 충청, 영서 남부와 경북 북부지방은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되는 강우량은 최고 60mm로 가을비치고는 양이 제법 많겠고요,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지방은 5∼40mm 정도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2>한편, 비가 그친 뒤부터는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날씨가 부쩍 쌀쌀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 10도 안팎까지 내려가겠고, 찬바람까지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도톰한 가을옷 챙겨입으시고요,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는게 좋겠습니다.

<현재 기온>현재 기온 어제 같은 시각과 비슷하지만, 비가 내려서 더욱 쌀쌀하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서울 17도, 청주와 전주 18도 정도 가리키고 있습니다.

<최고 기온>한낮에는 서울과 강릉 19도, 부산 23도선으로 현재기온과 큰 차이가 없겠는데요,
옷차림 따뜻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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