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김정일 손자 김한솔 보스니아 국제학교 등록"
입력 2011-09-29 02:46  | 수정 2011-09-29 03:45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손자인 김한솔 군이 보스니아의 남부 도시인 모스타르의 국제학교에 등록했다고 현지 일간지인 베체른지 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16세인 김 군은 유나이티드 월드 칼리지(UWC)의 모스타르 분교에 다니는 6학년 학생 가운데 한 명이며, 김 군의 아버지는 김정일의 장남인 김정남이라고 이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김 군의 입학 사실은 같은 학교 학생의 아버지에 의해 언론에 알려지게 됐지만, 해당 분교의 교직원은 사실 확인을 거부했습니다.
유나이티드 월드 칼리지는 전 세계에서 분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분쟁 지역의 학생들이 많이 입학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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