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통증학회, 9~10월 ‘통증의 날’ 캠페인
입력 2011-09-28 12:22 
대한통증학회(회장 문동언, 가톨릭 서울성모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는 9, 10월 두 달 동안 만성통증에 대한 올바른 치료를 알리는 ‘통증의 날 캠페인을 전개한다.
학회는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통증도 병이다(Know pain, No pain)라는 인식 확산을 위해 엠블럼을 만들고 포스터를 제작해 배포한다.
또 9월 2주간 전국 17개 대학병원과 종합병원의 통증클리닉 혹은 통증센터에서 만성통증에 대한 인식증진을 위한 시민건강강좌를 진행, 만성통증 및 올바른 치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만성통증 자가진단 가이드라인 발표를 통해 보다 빨리 환자들이 병원을 찾을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문동언 회장은 만성통증은 집중력과 기억력 감소, 수면장애, 활동범위의 축소를 가져와 우울증을 동반해 직장생활이나 여가활동, 집안일 등이 힘들어진다”며 가족관계 친구관계에 문제가 생겨 결국에는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없게 됨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통증을 알리는 공공캠페인은 전무한 상황”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문애경 매경헬스 [moon902@mkhealt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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