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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김수미 출연 시트콤…“공개오디션”통해 배우 선발
입력 2011-09-27 14:02  | 수정 2011-09-27 14:08
종합편성채널 MBN이 공개오디션을 통해 ‘뱀파이어 아이돌(제작 IHQ)과 ‘너 때문에 미쳐(가제)에(제작 로고스필름)에 출연할 배우를 선발한다.

‘뱀파이어 아이돌(120부작)은 최근 종편행을 선언한 신동엽과 김수미가 출연하는 청춘멜로 시트콤으로 뱀파이어 별의 어수룩한 왕자가 지구에서 아이돌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내용을 그릴 예정이다.

‘남자 셋 여자 셋 ‘세 친구 ‘순풍 산부인과 등 인기 시트콤으로 유명한 이성은, 하철승 작가와 ‘뉴 논스톱을 연출한 이근욱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여배우는 극중에서 남자 아이돌그룹 ‘뱀파이어 아이돌의 상대 역인 인기 여자 아이돌 멤버로 캐스팅 된다.


MBN 종편 관계자는 소녀적인 순수함과 발랄함을 가진 동시에 매력적인 보컬과 파워풀한 댄스 실력을 갖춘 대한민국 최고 걸그룹의 멤버로 출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이번 공개 캐스팅에 노래와 댄스를 함께 소화할 수 있는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참신하고 개성 넘치는 배우들의 도전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너 때문에 미쳐(120부작)는 국내 대표 드라마 제작사인 로고스필름과 MBN이 공동기획을 맡아 국내최초 미국식 시트콤을 표방하는 작품이다.

어린 시절 친구인 남자 한 명과 여자 두 명이 한집에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사건을 코믹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이번 공개오디션을 통해서 남녀 주연급 연기자와 젊은 조연급 연기자를 캐스팅해 투입할 예정이다.

[사진출처 = 스타투데이]
이준엽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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