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곳곳에 감시 눈' CCTV 진정 5년 새 4배 급증
입력 2011-09-27 10:41 
최근 민간에서 CCTV를 설치해 운영하는 사례가 늘면서 CCTV 때문에 기본권을 침해당했다며 제기한 진정이 5년 전보다 4배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에 따르면 CCTV와 관련한 진정은 지난 2005년 80건에서 2010년 326건으로 4배 이상으로 늘어났습니다.
특히 지난해엔 진정과 상담, 민원, 안내 등을 모두 합해 1천132건이 접수돼 하루 평균 3.1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인권위가 설립된 지난 2001년 이후 올해 8월 말까지 총 접수 건수는 4천509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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