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타블로 "누구도 원망하지 않는다" 솔로 컴백 소감
입력 2011-09-27 09:52 

가수 타블로(본명 이선웅)가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11월 1일 솔로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
타블로는 YG를 통해 "2년 가까이 무대를 떠났다가 대중 앞에 다시 선다는 것이 아직 많이 두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그 동안 많이 힘들긴 했지만 그렇다고 누구를 원망하거나 탓하는 마음은 추호도 없습니다. 모든 것이 저로 인해 비롯된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응원을 보내준 팬들이 많았는데 고맙다는 천 마디의 말보다는 더욱더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고 싶습니다"고 덧붙였다.
타블로가 YG와 전속계약을 맺은 것은 이미 YG소속 배우로 활동중인 아내 강혜정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타블로의 YG 전속계약에 따라 최근 제대한 에픽하이의 투컷과 현재 군복무 중인 미쓰라진 등 에픽하이 멤버들의 향후 행보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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