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3살 어린이 공사장 추락…의식 불명
입력 2011-09-27 09:17 
어제(26일) 오후 5시쯤 경기도 남양주시 가운동 상가 신축 공사현장에서 13살 문 모 군이 지하 4층으로 추락해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습니다.
조사 결과 문 군이 추락한 곳은 환풍구를 설치하려고 뚫어놓은 구멍으로, 지하 4층, 15m 밑까지 연결돼 있던 곳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문 군이 구멍 위에 덮여 있던 널빤지를 밟고 떨어졌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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