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주승용 "고위험 병원체 안전관리 계획 부실"
입력 2011-09-26 14:57 
탄저균·페스트 등 고위험 병원체를 관리하는
질병관리본부의 안전관리 계획이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주승용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질병관리본부의 올해 소방계획서에는, 야간과 공휴일 화재 발생 시 고위험 병원체를 누가 관리할 것인지에 대한 내용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주승용 의원은 이어 질병 본부는 재난으로 연구동 건물이 파괴되면 고위험 병원체가 유출될 수 있다는 점을 알고 있으면서도 안전지출과 긴급파기 계획서에 비상시 고위험 병원체 운송 담당자 명단에 서울에 거주하는 직원 3명을 등재했다고 꼬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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