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강 다리 투신 이틀에 한 번 꼴"
입력 2011-09-26 09:30 
한강 다리에서 투신하는 사건이 이틀에 한 번꼴로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김충조 국회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5년간 한강에 투신한 사람은 모두 892명으로 이 중 13%인 113명이 마포대교에서 뛰어내렸습니다.
한강에 몸을 던진 사람은 2006년 155명을 기록한 이래 연평균 178명으로 이틀에 한 번 투신자가 나오는 셈입니다.

[ 윤범기 / bkman96@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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