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손은서·황보라, `사랑비` 합류
입력 2011-09-22 17:25 

배우 손은서와 황보라가 드라마 '사랑비'(제작 윤스칼라)에 합류한다.
'사랑비'는 70년대 아날로그 시대의 순수했던 사랑의 정서와 오늘날 디지털 시대의 트렌디한 사랑법을 동시에 담아내며 시대를 초월하는 사랑의 본질을 이야기할 작품.
손은서는 똑부러진 외모에 화통하고 당찬 성격이 매력적인 캠퍼스 대표 퀸카로 나오며 장근석과 윤아와 삼각로맨스를 형성한다. 황보라는 철없는 수다쟁이로 남에게 상처 주는 말도 곧잘 하지만 악의는 없는 귀여운 푼수로 나와 극의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두 사람은 아날로그 시대 따뜻한 감성이 녹아있는 음악다방 '세라비'를 즐겨 찾는 단짝으로 등장해 장근석, 윤아, 김시후, 서인국 등과 함께 낭만이 가득했던 옛 시절을 재현한다.
드라마 '가을동화' '겨울연가' '여름향기' '봄의 왈츠'의 윤석호 PD와 작가 오수연이 호흡을 맞춘다. 9월 촬영을 시작해 2012년 상반기에 방송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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