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대 오준규 씨, 법인화 반대 고공 농성
입력 2011-09-22 13:35 
오늘(22일) 오전 4시부터 서울대 정문에서 서울대 법학과 4학년 오준규 씨가 법인화에 반대하며 고공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이 농성으로 서울대 정문 교통이 일부 통제되고 있으며, 경찰과 소방이 출동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오 씨는 "서울대 법인화가 얼마나 비민주적인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는지를 사회적으로 알리기 위해 고공 농성을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서울대 총학생회도 오늘(22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대 법인화 법안 폐기를 위한 동맹휴업 추진 등 2학기에도 법인화 반대 투쟁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 선언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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