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세계, 의정부 역사 이마트 입점 취소
입력 2011-09-21 23:29 
신세계가 의정부 민자 역사 내 이마트 입점을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 의정부시는 신세계 측이 전통시장 상인들과 협의한 결과 내년 5월 개점할 의정부 민자 역사 내 이마트 입점 계획을 취소했다며, 대신 백화점과 영화관 등이 들어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2년 의정부 민자 역사 사업자로 선정된 신세계는 그간 이마트 입점을 추진해 왔지만, 인근 제일시장 상인들은 상권 붕괴 우려 등을 이유로 강력하게 반대해 왔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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