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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미래일기 화제 ‘강심장에서 이심장으로?’
입력 2011-09-21 20:18  | 수정 2011-09-21 20:21
방송인 조혜련이 SBS '강심장'이 '이심장'으로 바뀔 것이라 예언했던 사실이 화제다.

2009년 12월1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조혜련은 자신이 직접 작성한 미래일기를 낭독했다.

내용은 '강심장'이 '이심장'이 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2012년 12월1일이라 가정하고 써내려간 일기에는 "오늘은 한국 최고의 토크 프로로 다시 자리 잡은 평균 시청률 28.2% '강심장' 녹화를 왔다. 아, 제목이 바뀌었지. '이심장'으로. 이승기 씨가 단독 MC를 맡은 지도 벌써 9개월이 지났다"라고 말해 현재의 상황과 묘하게 맞아떨어지고 있다.

이어 "9개월 전 불현듯 강호동은 자신의 고향인 씨름으로 돌아간다며 홍샅바를 들고 연예계를 떠났다. 참 재미있는 사람이었는데 보고 싶다"고 강호동의 미래를 점치기도 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예언처럼 맞아떨어진다", "조혜련 점집 차려도 되겠네", "거의 다 맞춘 조혜련 대단하다는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강심장은 10월 4일 이승기가 단독 MC로 나서 진행된다.

[사진출처 = SBS '강심장' 방송 캡처]
이준엽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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