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체로 맑음…큰 일교차 주의
입력 2011-09-21 19:51 
<1>쌀쌀한 퇴근길에 자꾸 옷깃을 여미게 되는데요. 내일 아침 출근길에도 쌀쌀한 날씨, 이어지겠습니다. 낮에는 쾌청한 가을 하늘 아래 선선함을 느낄 수 있겠습니다. 영남 해안의 강풍주의보는 해제됐지만, 내일까지는 바람이 다소 불 것으로 보입니다.

<2>요즘 들어 일교차 큰 날씨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특히, 내일은 강한 복사냉각으로 아침 출근길이 더 쌀쌀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래프를 보시면 서울이 12도, 춘천이 15도, 대전이 14도로 일교차가 10도 이상 차이가 나서 건강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기상도>내일 우리나라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12도, 대전과 전주 10도로 쌀쌀하겠고

<최고>낮기온은 서울 24도, 대구 25도로 가을의 선선함을 느낄 수 있겠습니다.


<주간>당분간 별다른 비 소식 없이 맑은 하늘 이어지겠습니다.

<생활정보>오늘 전해 드릴 생활정보는 버리지 말고 활용하기입니다!! 마시다 남은 소주, 그리고 먹고 남은 귤 껍질과 달걀 껍질, 김빠진 콜라까지 우리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재활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활용되는지 살펴보시죠.

소주를 행주에 묻혀서 냉장고를 닦아주면 냄새가 제거 되고요. 오븐에서 냄새가 날 때, 귤 껍질을 타지 않을 정도로 오븐에 구워주면 귤향기만 오븐 속에 가득~

또 먹다 남은 달걀 껍질을 잘 빻아서 물과 함께 보온병에 넣어 흔들어주면 흰자위가 물때나 앙금을 녹이고 껍질이 수세미와 같은 역할을 해 보온병을 깨끗하게 세척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김빠진 콜라를 변기에 부어놓고 30분 뒤에 물을 내려주면 변기가 깨끗해진다고 하니까요. 잘 기억해뒀다가 시도해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2.0 날씨와 생활정보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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