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세시봉 "포크 韓 문화 새로운 대세 될 것"
입력 2011-09-21 18:07 

세시봉이 포크가 한국 문화의 새로운 대세가 될 것임을 예언했다.
오는 파주 임진각평화누리(1,2일), 파주북시티 야외무대(3일)서 열리는 ‘파주포크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세시봉은 아나로그 세대와 디지털세대를 통합하는 연결고리로서 포크음악 만한 음악 장르가 없다. 한국 문화의 새로운 대세로 나타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파주포크페스티벌 첫날인 10월 1일 마지막 순서를 장식하는 세시봉의 윤형주는 재미없는 세대라고 생각하던 부모세대를 ‘세시봉의 감동을 통해 새롭게 이해하게됐고, 요즘 배틀(경쟁)하는듯한 아이돌문화와는 차원이 다른 소통과 상생이 있는 화음을 접하고 신선한 충격을 받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윤형주는 최근에는 ‘세시봉 붐과 함께 재능있는 신세대 통기타 가수들이 홍대 인디씬이나 대학가 무대를 중심으로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포크음악이 단순히 흘러간 7080음악만은 아니라 차세대로 이어진다는 반증”이라며 이번 파주포크페스티벌은 포크 음악이 새롭게 도약할수 있는 교두보가 되기에 충분할 것”이라며 강한 기대감을 보였다.
한편 세시봉은 이번 파주포크페스티벌의 레퍼토리에 대해 아나로그의 특성은 미리 짜여진 음악이 아니라는 점이다. 그날 분위기에 따라 팬들이 원하는 노래를 부르겠다”며 호기심을 자극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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