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콘텐츠를 즐겨라'…2011 ACE Fair 개막
입력 2011-09-21 14:29  | 수정 2011-09-21 21:27
【 앵커멘트 】
아시아 최대 문화콘텐츠 축제인 2011 국제문화창의산업전이 개막했습니다.
3D 영상산업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콘텐츠가 관람객들을 사로잡고 있는데요.
신기술로 가득 찬 화려한 콘텐츠 축제에 최용석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권상우가 나오는 20분짜리 뮤직비디오입니다.

자세히 보니 권상우 옆에는 인기배우가 아닌 평범한 여자가 출연합니다.

누구나 자신의 사진을 넣으면 영화배우가 될 수 있는 신기술입니다.

▶ 인터뷰 : 탁세윤 / 한국 콘텐츠진흥원 공학박사
- "실사 동영상에 얼굴을 교체할 수 있는 기술로서 사진 1장을 가지고 3D 얼굴을 만들 수 있는 기술입니다."

비용이 많이 들어 실습이 어렸워던 복강경 수술이 이제는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습니다.


▶ 인터뷰 : 김영준 / KIST 바이오닉스 연구단
- "가상 시뮬레이션 등을 이용하고 로봇기술을 이용해서 기존의 제품보다 경쟁력 있는, 그리고 1/3 정도의 가격으로 국산화 기술을 이루었습니다."

아시아 최대 문화 콘텐츠 축제인 2011 국제문화창의산업전이 개막했습니다.

'스마트 콘텐츠를 즐겨라.'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산업전은 3D 영상산업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콘텐츠 환경을 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 인터뷰 : 강운태 / 광주광역시장
- "2011 광주 ACE Fair는 문화콘텐츠 사업의 현주소를 알고 앞으로 어떻게 발전될 것인가 하는 트렌드를 알고 또 여기에 관련된 여러 가지 비전을 세울 수 있는…. "

지난 15년간 방송콘텐츠 발전에 이바지한 케이블TV도 부스별로 지나온 세월이 자랑스럽듯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최용훈 / 케이블TV 개별 SO협의회 회장
- "저희 케이블TV가 우리나라에 도입된 지 15년이 됐는데 그 사이에 많은 방송 영상콘텐츠가 누적됐습니다. 이 행사를 통해서 발전된 모습을 보이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많이 관심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 스탠딩 : 최용석 / 기자
- "아시아 최고 문화콘텐츠 축제인 2011 국제문화창의산업전은 오는 24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 센터에서 계속됩니다. MBN 뉴스 최용석입니다."

[ yskchoi@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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