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서인국, 장근석·윤아 `사랑비` 합류
입력 2011-09-21 12:37 

가수 서인국이 윤석호 PD의 '사랑비'(가제)로 연기에 도전한다.
서인국은 배우 장근석과 그룹 '소녀시대'의 윤아가 주연으로 캐스팅된 '사랑비'에 출연을 확정했다. 1970년대를 배경으로 장근석과 김시우와 3인방을 이루며 음악다방 '세라비'를 주름잡던 법학과 학생으로 나온다. 책보다 통기타 연주를 사랑하는 뚝심있는 순수 청년을 연기할 예정.
제작사 윤스칼라 측은 21일 "순수함과 우직함이 공존하는 외모, 뭇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기타연주와 노래실력까지 서인국은 극 중 인물이 지닌 매력을 다 갖추고 있다"며 "장근석, 김시후, 서인국이 노래할 아름다운 '70년대 캠퍼스 청춘로맨스'가 안방극장에 그 시절의 낭만과 추억을 고스란히 전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달말 촬영에 들어가며 내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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