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강 자전거 도로 새 단장…70㎞ 구간 142억 원 투입
입력 2011-09-21 11:46 
한강 자전거도로가 새 단장에 들어갑니다.
서울시는 2013년까지 한강 자전거도로 70㎞ 구간에 142억 원을 투입해, 안전성과 쾌적성 등을 높이는 '한강 자전거도로 전면 개선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개선 계획은 이용자 안전성 증대와 주행 쾌적성 향상, 쉼터제공, 이용자 편의 개선 등 4개 분야 14개 사업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전거와 보행시민이 서로 충돌하지 않도록 사고 위험이 있는 한강철교 북단 등 99곳의 보행횡단시설을 보완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이번 계획을 통해 한강 자전거도로 연간 이용자 1천만 명 시대와 경인아라뱃길 개통에 대비하고, 한강에서 서해까지 왕복 100㎞가 넘는 수변 자전거 도로 여행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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