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아침 쌀쌀, 낮 쾌적…큰 일교차
입력 2011-09-21 11:26 
<리드멘트>아침 기온이 어제보다 더 내려가 무척 쌀쌀했습니다. 오늘도 낮이 되면 기온이 올라 선선하다고 하는데요. 오늘 날씨, 기상센터 연결해 자세히 들어보죠. 조노을 캐스터

<질문>오늘도 아침에 꽤 쌀쌀하던데요. 낮 동안에는 또 기온이 오르겠죠?

<1>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몸이 적응하기가 여간 쉽지 않으시죠. 무슨 옷을 입어야 할 지, 옷장 앞에서 한참을 고민하게 만드는 차가운 날씨입니다. 오늘 아침 기온 더 내려간 곳도 있었고요, 쌀쌀한 날씨가 계속됐습니다. 낮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비교적 선선하고, 쾌적하겠습니다.

<2>일본을 지나는 태풍의 영향으로 동해안 지방에는 며칠 동안 풍랑특보가 내려져있습니다. 내일까지는 월파의 가능성이 있어 유의하셔야겠고요. 경남해안지방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또, 전국 곳곳에서도 다소 강한 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도 낮겠습니다.

<기상도>전국 대부분 지방 오늘도 맑은 가을 날씨 이어가겠습니다. 동해안지방에서만 동풍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겠습니다.

<최고>낮 최고 기온 서울 23도, 대구와 광주 24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주간>비 소식은 이번 주 내내 들어있지 않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아침 기온이 더 내려가겠고요, 산간을 중심으로는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건강관리와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후 주말에는 다시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 기온을 되찾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