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국민속촌 몽골 기예단 실태 조사
입력 2011-09-21 11:16 
경기도 용인시 한국민속촌 마상 무예 공연이 몽골 출신 기예단의 국내 체류자 7명으로 구성돼 있다는 지적이 나와 법무부 수원 출입국관리소가 실태 조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수원 출입국관리소는 현장 조사를 통해 고용된 몽골 기예단이 마방에서 함께 숙식하는 등 부당 노동행위 여부와 함께 미성년자가 포함돼 있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지난 2008년부터 '마상 무예'를 공연해 온 한국민속촌은 국내에는 마상 무예를 공연할 수 있는 전문가가 없어 몽골인들을 고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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