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지고는 못살아` 축구 중계로 방송 1시간 밀린다
입력 2011-09-21 10:16 

MBC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가 올림픽 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경기 중계로 한 시간 늦게 방송된다.
'지고는 못살아'는 21일 오후 7시45분에 열리는 '2012 런던올림픽 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한국-오만전 중계를 MBC에서 하게 됨에 따라 원 방송시간인 오후 10시에서 한 시간 미뤄진 오후 11시에 전파를 탄다.
'지고는 못살아' 측은 "그동안 '지고는 못살아'는 본방 시청률보다 재방 시청률이 높을 정도로 수목극 경쟁에서 뒤처져 있었지만 오늘(21일) 축구경기로 인해 한 시간 미뤄지게 돼 보다 많은 시청자들을 흡입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되는 '지고는 못살아' 9회에서는 본격 이혼 소송에 들어간 은재(최지우 분)와 형우(윤상현 분)가 서로의 빈자리를 느끼고 서로에 대해 그리워하는 장면이 그려질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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