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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벵거 감독 경질 없다"
입력 2011-09-21 09:4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의 이반 가지디스 단장이 성적 부진에 따른 일부 팬들의 사령탑 경질 요구를 일축했습니다.
아스널의 가지디스 단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비록 팀이 58년 만에 시즌 초반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지만, 아르센 벵거 감독의 미래에는 아무런 위협도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까지 아스널은 5경기를 치르면서 1승1무3패의 부진 속에 17위까지 떨어져 팬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벵거 감독은 지난 96년 아스널의 지휘봉을 잡은 이래 세 차례나 정규리그 우승을 달성했
지만 2003~2004년 시즌 우승 이후 7년째 정규리그 우승 트로피를 챙기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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