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형병원 '동일질병' 진료비 편차 커
입력 2011-09-21 09:24 
대형병원의 동일 질병에 대한 진료비 편차가 매우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나라당 원희목 의원은 동일 질병에 대한 평균 입원일수와 진료비 등을 기준으로 전국 44개 상급종합병원을 조사한 결과 진료비 차가 무려 3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결장결 시술의 경우 을지대병원 환자들은 평균 59만 3천 원의 진료비가 나온 반면, 연대원주기독병원에서 시술을 받은 환자의 평균 진료비는 135만 8천 4원이었습니다.
또 중이염 환자의 진료비도 삼성서울병원은 26만 3천 원인 반면 충북대병원은 66만 8천 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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