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불법오락실ㆍ사설경마장 여전히 기승"
입력 2011-09-21 08:15 
경찰의 대대적인 단속에도 불법 오락실과 사설 경마장이 줄어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이 민주당 신학용 의원에게 제출한 '불법오락실 단속현황' 자료에 따르면 연도별로 경찰에 단속된 전국의 불법 오락실은 2008년 3만5천626건, 2009년 4만1천790건, 2010년 3만2천286건 등으로 여전히 줄지 않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신학용 의원은 "경기가 어려워질수록 사설 경마장, 불법 오락실같이 한탕주의를 노리는 사행성 산업이 번창하기 마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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