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스트로스-칸 "아내와 프랑스 국민에 도덕적 실수"
입력 2011-09-19 06:48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전 국제통화기금 총재가 호텔 여종업원과의 성관계에 대해 도덕적으로 실수한 것이라며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스트로스-칸 전 총재는 한 뉴스 프로그램에 출연해 호텔 여종업원과의 성관계 사실을 시인하면서 아내와 자녀, 친구뿐만 아니라 프랑스 국민에게도 잘못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차기 프랑스 대선 후보가 될 수 없다는 점을 인정하고 사회당 경선에서 어떤 역할도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계복귀 여부는 시간을 갖고 생각하겠다며 여운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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