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부실 저축은행 심사 착수…이르면 오늘 발표
입력 2011-09-17 05:34  | 수정 2011-09-17 10:30
퇴출 저축은행을 골라내는 금융당국의 경영평가위원회가 12개 부실 저축은행 심사에 착수했습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민간 전문가 7명으로 경영평가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위원들은 오늘부터 이틀간 외부와 차단된 채 부실 저축은행들의 자구 계획을 평가합니다.
이에 따라 오늘이나 내일쯤 퇴출 저축은행 명단이 발표될 전망입니다.
앞서 금융당국은 85개 저축은행에 대한 일괄 경영진단을 실시한 뒤 10여개의 구조조정 대상 저축은행을 선정해 경영개선 계획을 제출받았으며 이 가운데 일부는 강도높은 자구계획을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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