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까지 늦더위…곳곳에 약한 비
입력 2011-09-16 18:48 
<1>낮 동안 이어졌던 늦더위가 잠시 주춤하고 퇴근길에는 선선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교차가 커서 건강관리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특보현황>현재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폭염주위보가 발효 중입니다. 사흘째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력수요가 급증하면서 어제 정전사태까지 일어났는데요. 저녁에는 선선한 바람이 부니 오늘은 전기를 조금 줄이시고 물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2>늦더위는 주말인 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그래도 일요일부터는 낮기온 24도까지 떨어지면서 전형적인 가을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영동과 경북동해안에는 내일 약하게 비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도>내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고, 중서부는 오후 늦게나 밤에 한때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영동과 경북동해안은 오전부터, 경남해안지방은 밤 한때 비가 오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기온입니다. 서울 21도, 대구 23도로 아침을 맞이하겠고요.

<최고>낮기온은 서울 29도, 전주31도, 광주 33도로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주간>영동에는 20일까지 비가 내리겠고요.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남부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제주에는 수요일까지, 경남해안에는 목요일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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