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산업단지도 정전 피해 속출

어제(15일) 급작스런 정전으로 인한 전국 산업단지의 피해도 속속 파악되고 있습니다.
대구 북부에 있는 검단산업단지의 경우 자동차 부품업체와 전자업체의 절반 이상이 정전으로 인한 공장 가동 중단 등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또 충북 청주산업단지의 경우도 태양광 부품을 만드는 회사에서 정전으로 용광로가 깨지는 피해가 발생하는 등 20여 개 업체에서가 정전으로 인한 재산상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여기에 천안과 보령 지역의 산업단지나 군산 산업단지 등 전국 곳곳의 산업단지가 갑작스레 발생한 정전으로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