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장훈 "우울증 무기력증‥상처 받았다" 고백
입력 2011-09-16 15:52 

가수 김장훈이 최근 우울증과 무기력증을 앓았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김장훈은 16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정말 안 어울리게 우울증, 내지는 무기력증을 앓았었던 것 같다"며 "누구나 그렇듯, 사람들에게 치이고 알 수 없는 미래에 치이고 여러가지, 나와 상관은 없지만 연일 기사로 도배되는 부질없는 세상사에 상처받았다"고 적었다.
이어 "우울증 초기에는 떠날 생각도 했다. 그런데 그건 아니지 않은가. 그래서 결심했다. 요즘은 정말 많은일들을 계획하고 준비하고 실행하고 있다. 한동안 뜸했던 신곡도 9월을 시작으로 내년봄까지 싱글, 앨범 등 네번의 발표를 할 것이다. 반드시 최신 히트곡을 만들 것이다"고 전했다.
또 "독도와 관련된 일들도 올해말까지 아홉가지를 준비하고 있다. 물론 공연도 가열차게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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