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남부 폭염특보…일요일 더위 꺾여
입력 2011-09-16 15:37  | 수정 2011-09-16 16:38
<1>이제 낮에도 선선해질 때도 됐는데, 자꾸 찾아오는 늦더위에 고생 많으시죠?
무더위 속에 남부의 폭염주의보는 확대된 상황입니다.

<특보현황>현재 경북북부를 제외한 남부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야외활동 가급적 피하시고 물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2>때늦은 더위는 언제 꺾일까요? 오늘과 내일은 30도를 웃도는 날씨가 이어지고 모레에는 비가 오면서 더위가 주춤하겠는데요. 모레인 일요일에는 낮기온이 24도까지 낮아지면서 전형적인 가을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기상도>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고, 중서부는 오후 늦게나 밤에 한때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영동과 경북동해안은 오전부터, 경남해안지방은 밤 한때 비가 오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기온입니다. 서울 21도, 여수 24도가 되겠고요.

<최고>낮기온은 서울 29도, 광주 31도로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주간>영동에는 20일까지 비가 내리겠고요.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남부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제주에는 수요일까지, 경남해안에는 목요일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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