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은혜, 유산의 아픔 딛고 3년 만에 쌍둥이 출산
입력 2011-09-16 15:34  | 수정 2011-09-16 15:34

배우 박은혜가 3년전 겪었던 유산의 슬픔을 딛고 지난 달 출산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16일 박은혜 소속사에 따르면 박은혜는 지난 8월 경기도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이란성 쌍둥이 아들을 출산, 한 번에 두 아이의 엄마가 되는 겹경사를 맞았으며 현재는 몸조리 중이라고 알려졌다.

외부에 출산 소식을 알리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몸조리에 신경을 쓰기 위해 가족과 가까운 지인에게만 알렸다”고 그 이유를 전했다.

앞서 2008년 8월 한차례 유산을 겪었던 박은혜는 임신 소식을 가까운 지인에게만 알리고 태교에 전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은혜는 2008년 4월 4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했으며, 지난해 드라마 ‘분홍립스틱으로MBC 연기대상 여자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주연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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