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4시 주요뉴스

▶ 무더위 지속…오후 3시 전력 '피크'
남부지방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늦더위가 오늘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력사용량이 오후 3시에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여 정전사태 재발 여부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 집단소송 움직임…문책론 확산
정전대란에 따른 피해가 속출하면서 인터넷을 중심으로 집단소송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관련 책임자에 대한 문책론도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 "유로존 달러 공급"…코스피 급등세
유럽중앙은행이 유로존 은행들의 유동성 확대를 위해 달러를 공급하기로 하면서 세계증시가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코스피도 장중 60포인트 이상 오르며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검찰, 김두우 전 수석 다음 주 소환
검찰은 부산저축은행 로비의혹 사건과 관련해 사의를 표명한 김두우 청와대 홍보수석을 다음 주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 서울시장 선거 시민운동가 대결되나
서울시장 선거와 관련해 한나라당 후보로 이석연 전 법제처장이 거론되면서 시민운동 출신간 대결이 이뤄질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 정명훈 "남북 합동연주 정례화 추진"
평양을 방문하고 돌아온 정명훈 서울시향 예술감독이 "남북 합동 교향악단의 연주를 서울과 평양에서 정례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 올해 첫 단풍 10월3일 설악산 시작
올해 첫 단풍은 다음 달 3일 설악산에서 시작돼 중부지방에서는 19일까지, 남부지방에서는 30일까지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 '전설이 떠났다'…고 최동원 감독 발인
'한국 야구의 전설'인 최동원 전 한화 2군 감독의 발인식이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엄숙하게 치러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