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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10월 현역 입대 “공식 기자회견은‥”
입력 2011-09-16 11:01 

가수 비(본명 정지훈)이 10월 현역으로 군 입대를 할 전망이다.
비 측은 16일 영장을 받아본 것은 아니지만 10월에 입대할 수도 있게 됐다. 아직 날짜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하지만 비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의 '비상, 태양 가까이' 제작발표회 등 일정을 취소하는 등 근시일내에 군 입대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비 측은 군 입대에 대한 공식적인 기자회견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비의 군입대 관련 입장은 24일 열리는 비의 서울 공연에 앞서 기자회견을 준비하고 있어 본인의 입으로 직접 들을 수 있을 전망이다. 이날 기자회견은 당초 비의 군입대 전 박진영과의 앨범 작업 등 활동 계획 등을 밝히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었으나 비의 군입대 사실이 공개되며 입대 관련 소감 등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비는 지난 8월부터 군입대 전 마지막 전국투어를 진행중이며 9월 24, 25일 이틀 간 서울에서 하는 콘서트를 끝으로 전국 투어를 마무리한다. 또 신세경과 함께 한 영화 ‘비상, 태양 가까이의 개봉을 준비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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