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늦더위 절정…모레부터 누그러져
입력 2011-09-16 10:37 
<1>기온이 쑥쑥 오르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25.2도, 강릉 29도, 부산은 벌써 30도를 넘었습니다.
오늘은 이번 늦더위의 고비가 되겠는데요,
한낮에 서울은 30도, 광주와 대구 33도까지 치솟으면서 평년보다 4도에서 6도가량 높겠습니다.

<폭염특보>따라서 전남과 영남에 이어서 정오부터는 전북에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지겠고,
자외선도 무척 강하겠습니다.

남부지방에 계신 분들은 한낮에는 될 수 있으면 야외활동 자제해주시고요,
열기가 쌓이지 않도록 환기를 자주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기상도>현재 서울의 시정거리 9킬로미터 등 곳곳에 안개가 끼어 있습니다.
안개는 점차 사라지겠고,
오늘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다만, 서울을 비롯한 중북부에서는 오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최고 기온>오늘 낮기온은 서울 30도, 춘천 29도, 대전과 전주 31도까지 오르면서 덥겠습니다.

<주간>주말인 내일은 동해안에 비가 내리겠고요,
휴일부터는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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