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팬션서 도박판 벌인 21명 검거
입력 2011-09-16 03:34  | 수정 2011-09-16 04:18
경기 가평경찰서는 팬션을 빌려 수천만 원대의 도박판을 벌인 혐의로 주부 62살 A 씨 등 21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 등은 지난 14일 오전 10시 40분쯤 가평군 청평면 호명리 한 팬션에서 1인당 3만 원에서 10만 원까지 걸고 속칭 '도리짓고땡'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A 씨 등은 각각 총책과 전주, 연락책 등으로 임무를 분담하고, 서울과 경기도 등지에서 도박에 참여할 주부들을 모아 도박판을 벌여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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