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남·북·러 '가스 대표' 3자 회동 가능성
입력 2011-09-14 18:21  | 수정 2011-09-14 23:54
한국가스공사 사장과 북한의 원유공업상이 러시아를 동시에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가스공사 주강수 사장은 오늘(14일) 3박 4일 일정으로 남·북·러 파이프라인 천연가스 프로젝트 협의 차 러시아를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조선중앙통신은 가스 에너지를 총괄하는 김희영 원유공업상이 어제(13일) 러시아로 떠났다고 보도해 가스관 설치 논의를 위한 남·북·러 간 3자 회동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이명박 대통령이 추석맞이 특별좌담회에서 3국 간 가스관 설치 사업의 급진전 가능성을 언급한 점을 고려할 때 가스관 설치 논의가 탄력을 받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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