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F1 페라리팀 알론소, 페라리 458 스파이더로 '폭풍질주'
입력 2011-09-10 18:16 
지난해 F1 코리아그랑프리에서 우승을 거머쥔 페르난도알론소가 페라리 오픈카를 타고 질주하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동영상사이트 유튜브에는 F1 페라리팀의 페르난도알론소가 페라리의 하드톱 오픈카인 458 스파이더를 타고 페라리 공장 주변을 주행하는 영상이 등록됐다. 영상에서 페르난도알론소는 F1 최고의 드라이버다운 운전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또 주행을 마치고 만족한 듯한 표정을 지으며 458 스파이더를 만지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미드십 스포츠카 중 하드톱 방식의 오픈카는 458 스파이더가 유일하다. 자연흡기 방식의 4.5리터 V8 직분사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562마력, 최대토크 55.1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듀얼 클러치 F1 패들 시프트 변속기와 정교한 E-디퍼렌셜 시스템, F1-Trac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F1-Trac traction control system), 고성능 ABS 등이 적용됐다.

페라리 458 스파이더는 오는 13일부터 독일에서 열리는 '2011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첫 공개될 예정이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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