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럽증시,ECB 이사 사임에 급락
입력 2011-09-10 03:04  | 수정 2011-09-10 09:50
유럽 주요 증권시장이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영국은 2.35%, 프랑스는 3.60%, 독일은 4.04% 급락해 거래를 마쳤습니다.
고질적인 유로존의 국가부채 위기가 대두되면서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가운데, 유럽중앙은행집행이사로 일해온 유에르겐 슈타르크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돌연사임 의사를 밝혔다는 소식이 장 후반에 전해지면서 하락폭이 커졌습니다.
슈타르크 이사의 사임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곧바로 ECB 내부의 의견 충돌에 따른 것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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