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되는 KBS 1TV ‘낭만을 부탁해에서는 멤버들이 강원도 정선으로 떠난다. 이번 주부터는 강원도 정선에 숨겨진 낭만을 보여주기 위한 낭만 VJ를 뽑았는데 낭만 VJ는 혼자 카메라를 들고 병방치에 위치한 스카이워크에 올라가 정선이 풍경을 담아 오면 된다.
첫 번째 낭만 VJ는 가위바위보에 3등한 김정민이 뽑혔다. 나머지 멤버들은 김정민만을 남겨두고 정선 아우라지에 뗏목을 타러 자리를 옮겼다.
김정민만 남기고 급하게 자리를 옮긴 멤버들. 이에 정선역에 홀로 남겨진 김정민은 낭만원정대 멤버들에게 서운한 마음을 토로하며 카메라를 들고 병방치 스카이워크로 향했다.
김정민은 나 없으면 방송분량이 안 나온다”, 나 없이 얼마나 재미있을 지 두고 보자”, 날 두고 간 걸 후회하게 해 주겠다” 등 쉴 새없이 말했지만 정작 뗏목을 타러간 낭만원정대는 김정민을 생각 하지 않은 채 재미있게 놀았다.
김정민은 초반에 찾아가는 길을 잘 못 들어서는 바람에 한 가정집을 방문하기도 했고 병방치 스카이 워크는 아직 관광객에게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서 차가 들어 갈 수 없어 걸어서 이동해야 했다. 우여곡절 끝에 병방치 스카이워크에 도착한 김정민은 강원도 정선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절경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김정민의 좌출우돌 여행기와 그가 직접 촬영한 낭만VJ 영상은 7일 수요일 오후 방송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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