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윤여준 "안철수 출마, 내 소관 아니다"
입력 2011-09-06 12:03  | 수정 2011-09-06 15:00
안철수 서울대 교수의 정치적 멘토로 알려진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은 안 교수의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와 관련해 "이제 내 소관이 아니"라며 "본인의 결심만 남았다"고 밝혔습니다.
윤 전 장관은 MBN과의 통화에서 "서울시장 출마 문제는 안 교수 본인의 몫"이라며 자신이 할 일은 더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안철수-박원순 회동에 대해서 윤 전 장관은 두 사람이 내리는 결론에 따라 다르겠지만, 안 교수가 출마할 경우 어깨너머 선거를 경험한 사람이 자신밖에 없으니 선거를 책임지게 되면 전력투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김태영 / taegij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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